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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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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모를 답답함으로
작은 심장은 억눌리고
달아나고픈 몸부림으로 작은 육신은
갈갈이 찢기우고

누군가가 휘젓고 간 그 자리는
뼈 아픈 상처로 남아
가슴 저 밑 바닥에서 아프게
꿈틀거리고

혼자 남겨진
고독의 강가에 서서
오늘도 긴 긴 기다림으로
다시 불어줄 바람의 숨결을 기다리며

오늘도
지나가다 쉬어가는 바람 한점에
목말라하며
그렇게 하루를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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