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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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모른척 해야했나 봅니다.
너를 몰랐다면 지금 이렇게 힘들어 하지 않았을텐데...
아직까지 당신에게 미련이 남았나봅니다.
사랑한다는 말과 나에게 주고간 물건들을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으니...
너의 사진, 나를 향한 너의 마음이 담긴 편지들, 모두 남아 있는데
단지 당신이 없을 뿐인데 왜 이렇게 힘이드는지...
무엇때문인지 아직까지 지우지 못한 그의 전화번호...
이젠 모두 지워야 하는데...
그게 힘이 듭니다.
처음부터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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