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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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둥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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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떠나간 뒤
외로움과 그리움이
내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은
남은 자의 몫입니까?
오지 않을 당신을
손꼽아 기다리는 것은
눈물 보이지 않고 곱게 보내드린
보내는 이의 몫입니까?
까치는 날아가고
빈 둥지만
바람에 웁니다.
지저귀며 놀다간 자리에
발자국 찾아
헤메입니다.
주제:[(詩)고독] k**r**님의 글, 작성일 : 2001-03-06 00:00 조회수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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