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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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후에 이렇게 말했다.
니 새끼 잘 기르고 있다.....
음산한마음이 들어
되 물었다.
그러나 그녀는 멋적은 웃음만 짓고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그녀의 팔에 새겨진 아홉개의 동그란 무늬에 관한 기억뿐....
그녀는 내 지구의 시간중 아주
오래된 예기가 되어버렸다.
그새 아침이 되어버린다.
아침이면 이런생각이 든다.
아무말도 하지 말아야지
오늘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하늘만 보아야지....
그러나 느닷없이 나오는 한마디가 있다.
바보라고
말을 해놓고 마음으로는 바보라고 되묻는
나는
그러다가 하늘을 본다.
그리고 하늘에게도 말해 버린다.
바보라고
이제는 잊게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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