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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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고 여행을 가자
푸른 산을 동무하며 목적지를 묻자
산이 표정을 바꾸고 있는 동안
내 이야길 하자.
강을 따라, 바다를 따라
갈증도 한 번 뱉어보자.
창문 너머로 지나가는 시간을 만나봐
어쩌면 쉬지도 않고 목적지를 향하는 지
일순 반항의 기억도 없는 지 또 한번 묻자
기차를 타고 멀리 가보자
내가 없는 곳으로 가서 나를 만나보자
난 어디로 가고 있는지 나에게도 묻자
기차가 달리고 그 안에 내가 달리고
창 밖으로 시간이 달리고
시간이 품은 풍경이 달리면
난 또 묻자
어디로 가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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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 가 쓴 것이 아니구요..
제 친구의 친구가 쓴 것입니다.
얼마 전에-실은 조금 오래 전에- 부탁 받아 이런 곳에 올리기로 했었는데
제가 잊고 있어서.. 지금 올리는 겁니다..
그 친구의 이름은 모르겠어서 일단은 제 이름으로 올리구요..
나중에 이름을 안 뒤에 다시 수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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