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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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지지 않습니다

당신이 떠난 빈자리가

당신없는 나는

아무래도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이제와서 잊어달라 하시면

날더러 어쩌란 얘기인지



믿기지 않는 거짓같은 현실이

점차 굳어가는

당신의 무표정한 회색빛 얼굴에

점 점 현실로 찍혀

감당하지 못할 무게로

숨통을 짓눌러옵니다



가슴이 터저 나가는

슬픔이 물물이 고개를 쳐들어도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하는 당신!

그 당신을 떠나보내야 합니다



예측할수 없는 내일날

밤새 퉁퉁 불어난 눈길로

온통 당신에 대한 사모로

제 정신이 하얗게 바래지도록

심한 열병에 앓아도

돌아오지 않을 당신....

제 목숨줄 같은 그당신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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