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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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대 바닷가
긴 꼬리 흔들거리며
몸서리치는
세찬 겨울바람
온 몸으로 끌어안고
너와 나
우리 모두의 탄식인냥
질긴 연줄따라
슬픈 울음소리만
백사장 가득히 모래알로 쌓였다.
홀로
자유를 찾아보고자
맺히고 맺힌 연들을
두 눈 감고 끊으려 하지만
결코 끊기지 않는다.
먼 하늘 밑
흰눈 쌓인 설악은
무심한 바다만 바라보며
오늘도 숨죽여
빈 웃음 짓고 있는데.
주제:[(詩)고독] 소**무**님의 글, 작성일 : 2001-01-01 00:00 조회수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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