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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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려도 흔들리지 말아야 하고
마음에 격랑이 일어도
내 안에 일어나야 하고........
거기 그렇게 가만히 있어 주기만 해도
평화롭게 살아 갈텐데
딸들이 자는 모습!
버림받은 자식들!
국경도 초월한다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간
용감한 여인!
그래서 그런가?
평화롭게만 자는 모습이
나에게만 안쓰러운 까닭은?
끝내, 사람으로 살겠다고
버텨 보지만
깊어 가는 가을 밤에..........
아!
죄 많은 자들을 용서 하소서.
그들은 그들이 지은 죄의 무게가
얼마나 많이 나가는줄 몰랐나이다.
아! 나는
가만히, 늘 , 항상,
거기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
동상처럼..................
그래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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