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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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아직도 잠들지 못한 풀벌레가 울고있다
이름은 있으되 이름을 알 이유를 갖지못한
벌레한마리가 어쩌면 누군가의 뇌리에서
이미 내이름을 기억할 이유를 갖지 못한
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저 풀벌레는 무언가가 절박하여 저리 울고있는 데
무심한 나는 그저 흘리고 있다.
그 아우성,그 고민.
벌레와 나의 벽은 점점 높아져서 이젠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있어도 좋은 하지만 없어도 좋을 그런 벌레하나.
풀벌레는 잠을 자야한다
기억속에서 깨끗하게 없어져버리기로 하였으므로.비로소 생각이 나기 시작한 풀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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