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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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의 시조차 나오지 않는 무력감

못 이기고 쓰러져버린 샤프의 무게감

아래로 짓눌린 텅 빈 종이의 무색함.


















































































*직립을 거부한 나의 언어는 오늘도 가로눕는다
그렇다면,
차디찬 이성의 힘으로도 바로설 수 없다면......
기다려야겠다.
몸 속에 잠재된 본능이 제 스스로 일어나기를,
그렇게 다시 설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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