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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그 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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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는]

"얘기 해 줄까?"

그 애는 대답이 없었어요.

"그럼 맛있는거 사줄까?"

그 애는 대답하지 않았어요.

"아아... 단거 좋아하지 않아?"

그 애는 바라보기만 할 뿐이였어요.

"같이 놀아 줄수 있어?"

그 애는...

대답하지 않았어요.

웃고 있었던 그 애는

지금 울고 있어요.

그 애는 조용히 날 바라보면서

울고 있었어요.

왜 일까요.

제가 우스우세요?

저도 알고 있어요.

거울속의 나는 대답하지 못한다는 걸.

그리고 함께 있어 주지도 못한다는 걸.

저도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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