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우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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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다음은 공허
정 위태로운 감동
나 다시 섰다
설레이는 그늘을 향해
따뜻하게 그리워 고파
깊은 곳 쓰린 떨림
낮은 자세 기어간다
어울림의 어설픔아
백치라고 울지 못하오
엎드렸다고 울지 못하겠소
다만 정돈된 우주서 소외당한듯
어색한 태어남이 외로울 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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