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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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새다
저기 새 한마리가 있다
날기 좋아하는 그런새가..
내가 본 그 새는
결코 서두르지 않으며
고요하게 창공을 날아다닌다
그런 그 새가...
날 향해서 오늘따라 유난히 거칠게
날고있다
왜저렇게 급한지..
자꾸만 나에게로 날아오려한다
닿지 않는 하늘인 나에게 오려한다
그 새는 곧 지쳐버렸다
힘들게 숨을 내쉬며 나에게 말했다
당신을 사랑했노라고..
저 푸르고 넓은 그곳을 동경했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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