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
주소복사

바람은 희망의 목마름
운명의 벅찬 무용
살이의 피맺힌 파란
휘말리는 것은 휘말리는 것일 뿐
나부랑이일 뿐
바람死를 하지 않고 中心을 지켜내려면
조용한 응시가 필요해
사랑을,절망을,자신을,시대를
차분히 응시하며
충동과 욕망의 바람에서 내려
바람의 회오리에서 내려
차가운 지성의 푸른 이마를 갖고
썩어가는 육신과
일상의 웅덩이에서
창랑하고 투명하고 썩지 않는
구원의 별을 바라보는 거야
0개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