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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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들의 울음이 주어진 삶 에 못을 박았다
구름끼인 암자에 오르며 들꽃 피던 동산의 바램이
아직도 가슴에 매여 있다
달빛 어두운 밤에 풍경소리 은은히 배어 나오자
잠 못이루는 군상들은 번뇌 앞에 모여 섰다
만상이 하나라 하더이다..
청솔이 굽이치던 너른 계곡이
머리가닥 깍아내려 깊게 깊게 묻히어
모이 찾는 주린 닭들처럼 주절 거린다
창호에 비치는 달빛에 차오르는 별빛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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