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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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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뻗어두었던
마음의 촉수들을
거둬들이고 있어
너의 흔적을
하루에도 열두번씩
닦아내고
하얗게 바래버린
공연한 기다림이
줄을 서 있었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너무나 많은 것을 묻고 있었다는 거
그러나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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