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비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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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밤거리 헤메이네
먼 불빛 바라보며 힘겹게 다가가지만
어느새 사라지네
휭하니 바람만 부는
차가운 아스팔트위에 홀로 서있으니
흩어져 있던 나의 꿈들이
빗방울 되어 내맘을 적시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며
아득한 옛추억들 되새기니
빗물인지 눈물인지 알수없는
그무언가 눈앞을 막네
둥글게 부서져 황토빛 땅속깊이 빠져드는
저 빗방울처럼
외로운 이내마음
그누구의 품에 안겨 잠이들고 싶네
먼동이 틀쯤
일곱빛깔 무지개가 하늘을 수놓으면
저 무지개 타고 세상을 날아
사랑가득한 곳에 내리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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