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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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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내 도시락처럼
밤은 뚜껑을 열기 무섭게 덮인다.
나는 조심스레 어둠을 씹으며
행여 누가 볼새라 꼭꼭 밤의 뚜껑을 덮었지만
샌다. 시큼한 어둠의 냄새가.


이 무슨짓인가.
등뒤에 꽂히는 손가락들.
다물어라. 네 입가에 흐르는 밤,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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