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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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작은 날
너무나 부족한 날
요즘은 너무나 절실히 느낌니다.
한없이 작아보여
너무나 작아보여
더이상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내자신은 초라하기만 합니다.
지쳤는지 모릅니다.
그런 내자신에
너무나 내자신이 작아
당신들 앞에 서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더 작아지는 날 느끼기에
오늘은
용기를 내보았습니다.
내 자신의 자로 재고
나 혼자 움츠려 드렀던
그곳에..
조심히.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그렇게 말입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작은 흔적을 남기려 합니다.
이젠 자신은 없지만
이런 내가 있음을 알아주길..
그러길 바라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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