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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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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이엔
섬이 있다
의혹의 섬
불신의 섬
증오의 섬
......

시간이 흐르며 하나씩
저 세월의 바다 밑에서
솟아오른 거쳐야할 많은 섬들

그 섬들을 경유하여
서로에게 이르는 시간이
더뎌지고
기다림이 지속되면
그들은 지친 마음 접고
스스로 섬이 된다

슬픔의 심연으로부터
탄생한
작은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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