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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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외 곳에
나는
왜 서 있는거 걸까
아늑함뿐이 없는데
나는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 걸까
그 무엇을 위해
나는
이곳까지 발길을 옮긴 것일까
모른다. 모른다.
나 자신조차
이제는 모른다
아득한 소리가 들리 우는 데
들리지 않는다
슬픈 눈으로
뒤를 돌아 떠난다
그는 또
어디로 가는 것일까
떠나간 빈자리에
바람만이 슬피 운다.
주제:[(詩)고독] 정**민**님의 글, 작성일 : 2000-04-19 00:00 조회수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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