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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역 마 ( 驛 馬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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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마 ( 驛 馬 ) 3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이에게
왜 떠나느냐 묻지 마라
너무 오래 웅크렸구나
마른 등짝이 터져 나간다

그대는 이별했고
나는 사랑을 하고
그대는 고고해라
나는 사랑을 할 테니

더 이상 갈 곳 없는 이에게
왜 그러느냐 묻지 마라
남겨진 이의
남겨진 몫
떠나는 이에겐
고개를 떨구는 일조차
힘에 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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