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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몄날 몄밤이여나
시간과 젊음을
휴지 조각처럼
내동댕이 치고
아름답던 꽃도
황홀의 나락도
새벽의 희망도
까~아맣케 타버린
절망의 늪에서
꿈틀거리는 삶의
부질없는 몸부림
끝없이 이어지는
인생의 빈수레
무지개빛 희망도
에덴 동산의
황금의 열매도
이브의 황금의
침실도
애타게 갈망하는
한조각의 빵
소중한 피 나눔의 생명들
아~한순간인들
머리에서 떠나지않고
고독과 침묵속에
심장과 육신을
무수히 희망이란
벌레에게 갈가먹히우고,
이제 상처뿐인
빈 껍데기 육신을
좌절이란
죽음의 사신들에게
던져 주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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