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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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나 죽음의 아픔은 남은 이의 몫입니다.
떠나는 이는 다시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지만
남은 이는 떠나는 이의 뒷모습을 떠올리며 가슴아파해야 합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혼자 밥을 먹을 때, 커피숍을 지나갈 때,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릴 때, 버스 안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을 때, 싸우고 있는 연인들을 봤을 때, 모르는 이가 말을 걸어올 때,

....그렇게....

남은 이는 떠난 이와의 추억을 먹으며 살아갑니다.
만약 당신이 누군가를 떠나야만 한다면 당신은 당신의 뒷모습을 남은 이에게 보이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남은이에 대한 마지막 배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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