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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꿈 꾸지 않는 밤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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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꾸지 않는 밤이 싫습니다.
내 고갈된 영혼의 한쪽에서
수없이 부르는 혼자만의 노래가 힘이 듭니다.

노래를 부르고 싶습니다.
노오란 들꽃 하나 혼가락 사이 끼우고,
신발도 벗어버린 그 모양으로 서서
먼 하늘구름 지긋이 흘러가는 모습 봅니다.

꿈꾸고 싶은 밤이 오고
내 모습은 어린아이가 되어버립니다.
맑은 가슴 한 아주 고운 모습으로.
어떤 두려움도 슬픔도 아직은 모를 것 같은.

꿈꾸지 않는 밤이 싫습니다.
돌아와 지친 하루에 묶여 잠이 듭니다.
그리고는 꿈을 꾸지 않습니다.
꿈을 꾸지 않습니다.

이젠 꿈을 꾸러 갑니다.
꿈을 꾸러 가야만 하겠읍니다.

윤.


부족한 글이지만 올려 봅니다.
시를 사랑하는 작은 시인의 마을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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