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근원도 알 수 없는 느낌과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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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을 넘어 도전으로
반쪽으로 절어있는 나에게
'넌 깬적없이 죽어있었다'
녀석은
나의 사고마저 밟아버리고
나를 절벽으로 끌고 간다
힘없이 외쳐본다
'나'
'자유'
운좋게 나는 멀리 도망갔고
녀석은 무서운 이름으로
'나'속에 숨었다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싸움은...
갑자기 하이데거의 말이 생각났다
'무의 지평선에 마주서는 것이 용기이다'
그래서 난 나의 사고와 날기로 하고
용기를 가지기로 했다
싸우기 위해서 말이다
(녀석은
반드시 올 것이다
무서운 이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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