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한 가운데에서 서성이는 이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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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입속의 소금을 석출시키던 뜨겁고 건조한 바람과 열기에 목이 죄여 옴을 느끼면서도,
흔들리는 다리를 억지로 일으켜 세우며 물을 찾아 움직였 던 듯 하다.
노오란 하늘 중간에 힘없이 걸린 태양을 물대신 마시며 한계 시간을 겨우 겨우 늘이기도 했던 듯 하다.
끝이 보이지 않던 긴긴 모래 사막...
두눈을 질끈 감게 하던 ,코끝을 맴돌던 먼지...
짙은 향수...
지독한 일시...
지나온 길을 돌아 본다.
황망한 그 길엔 자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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