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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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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했다
그냥 친구 하나가
취한 내 옆을 지키고 있다
그 친구는 아무 말 없이
나에게 넌 왜 사냐고 물어 본다
난 할말이 없어서
아무 말도 못하고
죽기 싫어 산다 하였다
죽기 싫어 산다
그는 그것 만으로 사는 내 인생을
정말 웃기다 하였다
난 그와 말하고 싶다
난 절실히 그늘 원하지만
그 친구는 이제 나에게 아무런 말도 못한다
그는 나에게
죽기 싫어 산다는 것은
생각 없이 사는니만 못하다 하였다
난 지금에서야 느낀다
인생은 하루살이가 아니란 것을
그의 말은 나의 삶을
내 인생을 나만을 위한 것으로 만들었다
아제 그는 내가 숨쉴 수 없는
저 먼 평안 한 곳에 살아있다
저기 자신의 삶을 하나늘 위해 버린 그들 처럼
그는 내 안에 살아 있다
늦봄에 피는 이름 모늘 꽃들이
내 안에 살아 있듯이
삶은 죽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그저 앞을 모르며
자신을 태워 가는 것뿐이다
그가 나에게 준 그 말을
난 생각하며 잠든다
언젠가 만날 그늘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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