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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추억은 조각난 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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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란 아름다운 기억을 말하는 건 아닙니다.

추억은 잊혀지지 않는 잊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기쁜 일이던 슬픈 일이던 자기도 모르게
지난 옛일을 생각하고 있었다면
그리고 그 생각끝에 이유없는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그것이 추억입니다.

추억은 망각의 산물입니다.
그때 그일을 하나도 빠짐없이 기억하고 있다면
그건 추억이 아니라 단지 잊혀지지않는 기억일
뿐입니다.
눈을 감으면 아련히 스며드는 미움없는 오래전
느낌들

추억은 모든 걸 사랑으로 바꾸는
조각난 잊음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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