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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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하게 느껴오는 추억은
의지와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여느해와 다름없이
늦여름의 장마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사춘기 수수한 기억은
나만의 장은 공간을 부여합니다.
어쩌면 이러한 기억들은
모든이의 가슴 속 한 곳에
자리하고 있을 듯 싶습니다.
어른된이의 아름다운 방황으로
표현 하고픈 궤변일 지언정
이 시간이 이렇게 소중한 것은
현재의 모습을 잊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도 죄책감이 없는
나만의 작은 방황
그래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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