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가을이 온다
copy url주소복사
오전 저녁은 가을인데
아직 한 낮은 여름을 놓아주지 않는다.
뭐가 그리 아쉬운지 아직 한 낮의 여름은
그토록 날 쑤시어온다.
그 여름이 이제 정말 가려고 하는 것 같다.
이불을 꼭 뒤집어 쓰고 자고
코스모스가 한가로이 거리를 지키고 있다.
난 가는 여름을 아쉬워해야 하는지
오는 가을을 반갑게 맞아야 하는지
갈등한다...
하지만 한가지 정확한건
더 외로울 계절이 오고 있다는 것이다.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