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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이야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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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조그만한 술집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조금만하기는 했지만 굉장히 매력적인 공간이었습니다. 가게 전체가 빈병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었죠.
각각의 칸막이도 빈병으로 되어있었던 것 같아요.
그녀는 내가 갈때마다 반갑게 맞아줬지만 대학후배 그리고 아는동생으로만 반겨주었고 그 이상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전, 정확히 말하지만 내발과 내 심장이 그 가게로 향하게 되어있었습니다.
누가 불러서도 아니고 누군가가 거기 기다리고 있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거기 빈병들이 좋았고 그거 음악들이 좋았습니다...
중요한건 그런것들이 없어도 그녀가 거기에 있었기 때문에 전 그곳을 향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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