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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그대는 사랑, 잘하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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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잘하고 있는거죠?
뭐 맨날 행복할 수 없지만
그 사랑이 주는 일상의 작은 기쁨들은 느끼고 있는거죠?
그 작은 기쁨들이 나중엔 행복이 될 꺼예요.
난 요즘 새로운 사랑을 하고 있답니다.
참, 이젠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보고싶으면 막 찾아가서 보고
안고 싶으면 아무말도 없이 그냥 확 안아버리고
사랑한다 말하고 싶으면 사랑한다고 뜬금 없이 말해 버리는 내 모습은 어디에도 없더라구여.
아직도 바라는게 왜그리 많은 건지.....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여유로워 졌답니다.
전화 자주 안온다고 초라해 하지않고
집에 바래다 주고 뽀뽀 안해주고 들어간다고
집에와서 잠잘때 까지 혼자 토라져 있지 않고
표현 잘 못해서 애인인척 꺼려하는 모습에도
섭섭해 하지 않습니다.
근데 왜이리 사랑의 시직은 이렇게 힘들까요?
그러면 안되는지 난 알면서도 왜이리 그 사람의 모든걸 빨리 알고 싶어 할까요?
그리고 그 사랑은 왜그리 늦게 보여주려고 하는 걸까요?
참 모르고도 모르겠네요.
또 혼자 생각하고 혼자 판단하는
못된 버릇이 작동하네요.
아직 아닌가봐요.
난 다열고 다 비우고 천천히 그 사람만 채워가려고 준비 끝났는데,
그 사람은 아직은 아닌가봐요.
전 요즘 이렇게 또 힘든 사랑을 하고 있답니다.
그대는 사랑,
잘 하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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