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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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짝만 더 내밀면 끝도 없는 낭떠러지건만, 믿었던 모든 것으로부터 바람이 불어온다
하루에도 수십번을 생각한다
어리석게도 누군가를 믿었던 자신을 자책하며, 그대를 그리고 죽음을 생각한다
돌아갈 수 있을까
좋았던 시절이 아닌 억지로 참을 수 있었던 시절이라도 돌아갈 수 있을까
다시 돌아간다면 내 선택과 행동은 바뀌었을까
그대들은 왜 내게 이러는 것인가
사랑한다 하지 않았는가
그대 부모를 죽인다해도 용서한다 하지않았는가
다시 돌아간다해도 변치 않을 것을
잊어버리자
흘려버리자
잃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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