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옛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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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저는 무작정 산으로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이게 왠일 이예요

뽕 나무에 오디가 시 커멓게 주렁 주렁
달렸어요

남편과 저는 절대로 그냥 지나 칠수는
없는 일이죠

우린 하나 두개 따다 보니
오디 라는게 익으면 하나 따면
두개 떨어 지는게 오디 잖아요

옛날엔 오디 따로 가면 기본으로
주전자 나무에 걸어놓고 입과
손은 웃자고 하는 소리로
시커멓게 해서 돌아 오는 것이 그또한
기본 이였죠
돌아올때 오디가 적으면 자리를 깔고
나무를 털어서 오는게 오디따는 순서같은
재미있는 법이였죠

드디어 우린 옛날 생각을 하며
오디 나무를 털기로 했어요

그런데 다른 일행들도 오디를
따려고 왔어요
가지를 잡아 당겨 가지를 째며
오디를 따는 거예요

사실 오디도 사람손이 닿지 않는
높은곳에 오디가 맛이 있거든요

우린 그들이 빠른 시간네에 가기를
기다렸어요

얼마 후 별로 따지도 못하면서
하는 소리가 아휴 이제 그만 가야겠다
저 위에는 높아서 못 따겠어
하면서 가는 거예요

남편은 한 마디 더 거들며 오디 는
아무나 따나 하더니 드디어 나무에
올라가 나무 가지를 털었어요

순식간에 자리에 떨어진 오디는
두대 반 정도는 되게 가지고
왔어요

남편과 저는 얼마나 웃었는지
지금도 생각하면 자꾸만 웃음이
나와요
또 옛날 이야기까지 하며
정말 잊을수 없이 재미있는
하루 였어요...



二千六年,,六月,,四日,,휴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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