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연가(戀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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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자를 위한 탯줄 같은 것이 아니냐
그 이름의 말처럼 줄이 끊기면 연(憐)하여져서
끝도 보이지 않는 하늘로 달아날 연(鳶)이다.
줄은 댕기맨 자의 안녕을 위함보다
햇빨간 자의 거짓말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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