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같은 사람의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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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싫은게 아니라...
아직도 이러고 있는 내가 싫다.
항상 내 탓이라 자학하고 자해하는 내 자신이 싫다.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내가...
이런 나의 폭력성이 싫다.
의지력이 없는 내가 싫다.
미친 사랑을 하고 있는...
하루하루 살얼음을 걷는 듯한 이런 두려움도...
두려움을 알면서도 끝내지 못하는 내가 싫다.
그렇지만 난 니가 있어 산다.
그것만 알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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