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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ㅅㅏ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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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지극히
단순한 것,
그러면서
그 사랑을 그사람에게 보이면
안 되는 것,
그렇게
느끼고 있는 것,
행여 보이면,


애써 웃으면서
장난인척
너스레를 떨면서,
마음은 울고 있는것,


혹은,
너무나도 힘든
혼자만의 길에
그 사람도 동참해줬으면 하는
한 줄기
강물과도 같은 목마름,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나의 모습과
그 사람의 모습이 교차하는 것,


눈만 바라보아도
머리가
으슬해지며
그도 이렇게
느끼기를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라는 것,


언젠가는 그 사람도
알게 해줄거라고,

내 마음 다 털어놓을거라고,

등돌리며
괜히
허탈감에

울고는 싶지만,

결코 그 사람에게 눈물 보이고 싶지 않은 사랑.


새벽빛에서
황혼에 이르기까지
뒷모습보다는
앞에서 바라보며


얼굴과 사랑의 형용을
바라보고 싶지만,

깨달아보면
나도 모르게
뒤에서 보고 있는 사랑.


한 편의
소설같은 이야기로 가고 싶다가도
하나의
비화처럼
비극적인 것.

어느새
이야기 생각하며
웃음짓다가도
갑자기
한없이
눈물만을
솟구치는...


그런 하나의 가슴속의 비밀스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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