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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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의 초침이 자꾸만
돌아갑니다.
1초,1초,1초
그렇게 돌아갑니다.
착!착!착!소리가 납니다.
이유없이 그 소리에
귀 기울여 봅니다.
그렇게 멍하니
아무생각 안 하는듯
모든것을 멈쳐버립니다.
그렇게 초점없는 눈으로
당신을 생각하면서도
그렇지 않은척,
아무생각 없으면서도
당신생각 하는척,
그렇게 기다립니다.
반복되는 하루하루를
견디어 냅니다.
그 어떤 댓가도
얻지 못할텐데...
보답은 이별로 충분했는데...
뭐가 그리 기다려져서인지
오늘도 이렇게 기다립니다.

돌아가는 시계에
돌아가는 하루를
다가올 아픔을
오늘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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