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내가 죽어 강물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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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어 강물이 되면
사모하는 그대 곁에서
항시 노래하리라
노래하다 목마르면
그대의 눈물로 목축이고
동정어린 그대의 근심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겠소

내가 죽어 강물이 되면
나보다 그대 더 사랑하는
사람 만나기를 빌고 또 빌리라
내가 주는 아픔보단 덜 아픈 고통을 주고
내가 주는 사랑보다 더 절실하게 그리워하는
그런 이를 만나기를 빌겠소

몇달, 몇년을 흐르고 흐르다
그리움이 다하고
온몸이 사무침으로 멍이 들어
그제서야 당신이 내 본심 안다 하여도
어찌 그대를 미워 한다 할수 있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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