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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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저 글만 올리려고 했는데..
조금씩 제 글에 대해서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시 쓰는 능력도 늘면 좋을 것 같고...
귀찮더라도 제가 쓴 글들 찾아서 평가 좀 해주세요. 그게 불편하시면 제가 제 글들 다시 올리겠습니다. 그럼 잘 부탁 드립니다.
글구 오늘 쓴 시입니다.
-도대체 왜?-
헤어져도 괜찮으리라
그렇게 믿었는데.
미련도 그리움도 남지 않으리라고.
나조차 그대가 지겨웠으니,
그대와 헤어진다면
오히려 더 편할거라고.
더 좋은 사랑을 찾아도 된다고.
헤어지고 등을 돌리고
오직 하나 후회된 것은
"헤어지자"는 말.
그대가 하게 한것.
그 외엔 하나도 아쉽지 않은 이별이었건만.
도대체 왜?
헤어진 다음 날
아침에는 그대를 찾고,
저녁에는 그대에게 전화를 했던지.
그리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지금.
이렇게 중요한 이 순간.
갑자기 그대와 했던 일과 장난이
새록새록 추억되면서
내 앞에 전혀 모르는 이가
그대로 보이는지.
만날 때는 그대 부탁해도
"사랑한다" 말 못 한 내가.
마음만 있으면 된다 믿어서
그대를 서운하게 만들었던 내가.
도대체 왜?
그대 듣지도 못하는 곳에서
그대에게 사랑을 말하고 있는지.
그 말을 들어줄,
그리고 들어야 할 그대를 찾고 있는지.
만나면 만날수록
사그라들었던
그대에 대한 설렘이.
헤어질때는 조금도 남지 않았던
그대를 향한 두근거림이.
도대체 왜?
그대 떠난 뒤,
그대가 보이지 않는곳에서 느껴지는지.
그대 떠난 뒤에서야 내 이 마음을 말하고 싶은지.
사랑의 아픔이란
오래 가지 않으리라,
그렇기에 조금만 더 참으면 되리라.
그렇게 믿고 또 믿은 나였건만.
도대체 왜?
달력을 두번이나 바꾸어야 했던
시간동안 그대가 생각나는지.
그리고 아직도 그대,
아니 나로 인해 아픈지.
그때는 지루했던 시간들이
지금 생각하니 왜 그리 짧았는지...
도대체 왜?
그대가 나의 사랑이라는 것을 몰랐는지.
떠나면 아파하고, 잊지 못할.
그대가 나에게는 그런 사람인 것을
도대체 왜?
그 때는 몰랐는지.
왜 이렇게 후회가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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