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이 쓴거에요 ^^ 평가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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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 人 : 김 지 혁
놀이터의 봄에선
너와 내가 모래밭에서 앉아
결혼을 약속하고
소꿉놀이를 하며 놀던 어린 시절.
놀이터의 여름에선
너와 내가 나무 밑에 앉아
서로 따뜻하게 비바람을
이기던 청소년 시절.
놀이터의 가을에선
너와 내가 벤치에 앉아
천고마비계절처럼 사랑을
먹으며 여행을 떠났던 성인시절.
놀이터의 겨울에선
너와 내가 눈이 쌓여있는 놀이터를
소복소복 소리를 내며 손을 잡고
의지하며 걷던 노인시절.
너와 내가 놀이터에서 만나
시간을 보내며 지내던 그 시절들은
가슴 속 깊이 어딘가에 있는 추억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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