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슬픈 발렌타인데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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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저 가방 이쁘다...'
'어 그래 이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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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 책사야돼. 책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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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낼 발렌타이데인데 닌 좋겠다. 앤한테 초콜렛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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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데 내 저가방 사야되는데 만원이 모자란다 만원만 빌려줘라.....'
전 그렇게 4년전 발렌타인날 그녀가 가지고 싶어하는 가방을 사들고 그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참 좋아하겠지?'
그녀는 몇일전 제가 준비하지 말라던 말에 초콜렛을 준비하지 않았더군여.
전 그녀가 가지고싶어하던 가방을 건네주고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그녀를 집앞까지 바래다주고 그렇게 4년전 발렌타인데이는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 다음날 아주 예쁘게 빨간색에 하트모양인 초콜렛을 준비했더군요...
밤새 만든게 딱 표시가 날정도로 군데군데 어설픈 곳이 있었습니다...
전 그때 지금까지 제가 받아본 초콜렛중에 젤 예쁘고 맛있고 감동깊은 초콜렛을 받았습니다.
4년후 지금 그녀는 다른사람을위한 초콜렛을 만들었을테고 전 하나의 초콜렛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날이 무척 생각나군요.. 4년전 오늘...
조금 섭섭했지만 너무나 행복했던 그날이 너무나 그리워서 눈물이 날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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