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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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데기는 그렇게 아릿다운 나비로 날기위해 그렇게 움크리고있고...
달팽이는 드넓은 바다로 가기위해 그렇게 걸어가고있는데...
난.....난 뭐때문에 기다리고있는지....
뭣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지.....
해바라기는 그렇게 태양이 좋아서 태양을 바라보고....
노을은 자기를 보면서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기위해 매일같이 똑같은 자리에서 지는데..
난 뭐가 그렇게 좋아서 똑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지....
이젠 잊고 싶다...
과거도 사랑도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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