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편의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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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도
"편히 접히지 않는,"
이룰수 없이 멀어저만 가는
이 불편한 그리움을
언제쯤이나
쉽게 떠올릴수 있는
아픔이 아닌 기억으로
수월이 오시련지요
실타래에서 풀려나와
아득히 멀어저간 꼬리연의
아스라한 점. 점의
그 먼거리 처럼
당신을 향해
그리웁다고 얘기하기는
늘상 그렇게 너무 먼 거리에
안타가운 얼굴일뿐입니다
당신이
"이리로, 이그리움의 길로"
오라 손짓한것도 아닌데
제 정신은
어쩔려고 자꾸만 당신에게
가서 그곳에서 영원히
있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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