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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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감기에 걸린듯 하다
감기,감기,감기야 오랜만이다
내가 언제쯤 너를 앓았었더라
그래 맞다 그때였었지
그녀가 나를 냉정히 돌아서던 그날,
난 너를앓아 한숨도 못잔체
싸늘한 그녀의 말들을 감당해야 했었지
그녀의 말에 대꾸도 못하고
그저 멍하니 내게서 멀어져가는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봐야만 했었어
그녈 그렇게 보내고 난 더욱 심해진 너때문에
이별한 슬픔은 잠시 미루고
나를 몹시도 괴롭히는 너와 맞서야 했어
그리곤 그렇게 너와 싸워가며
그녈 아무렇지도 않은듯 잊어갔지
그후로 1년,
나는 또다시 너를 앓게됐어
그날처럼 아주 드센 너를 앓고있지
그럼 난 또 누군가와 이별해야하는거니?
이제 내곁엔 더이상 떠날보낼 누구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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