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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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주저리 주저리
써내려간 사랑 얘기들을
새 하얀 편지에
적고 또 적어 보내야 했던
눈물위의 편지들을
더듬어 봅니다.
손때 어지럽고
허연 이마살 찌푸리며
백지 한장 남기고
떠나간 자리 조차도
마음 한켠에
흔적으로 남아 있어
쓰고 읽으려 했던
애정이 움직입니다.
새하얀 낙엽을 태우면서
주제:[(詩)사랑] k**9**님의 글, 작성일 : 2003-10-11 20:17 조회수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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