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새하얀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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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주저리 주저리
써내려간 사랑 얘기들을
새 하얀 편지에
적고 또 적어 보내야 했던
눈물위의 편지들을
더듬어 봅니다.

손때 어지럽고
허연 이마살 찌푸리며
백지 한장 남기고
떠나간 자리 조차도

마음 한켠에
흔적으로 남아 있어
쓰고 읽으려 했던
애정이 움직입니다.

새하얀 낙엽을 태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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