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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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를 만나면
웃음만 나올 것 같다.
피식~~
나 혼자만 아는
그런 희미한 웃음.
왜일까.
너를 떠올리면 항상
휑하니 뚫려있던 가슴이
이젠 오히려
웃음으로 가득차 있는 것은...
왜일까.
언젠가
너를 다시 만나게 되면
꼬옥 고백하겠노라 하던
나의 속마음은,
어느샌가
뒷걸음질쳐 달아나 버렸나보다.
이젠 널 보면
웃을 수 있다.
너를 사랑하는 나의 진실로
이 세상에서
가장 유쾌한 웃음을
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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