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사랑 한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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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체부동 00번지.


작은 손마당 한옥입니다.


이른아침 주그리고 앉아 양치질을 할때면

입가엔 행복이 거품되어 넘쳐납니다


따뜻한 오후 햇살이 방마다 내려오면

마당은 모두 문을 열어 파란하늘이 우리를

훔쳐보지만 우린 부끄럼 없이 사랑를

속삭입니다.


문득 시간은 멈춘듯 그렇게

행복이라는 것은 아주 작은 공간에

담겨있읍니다.


오이소박이와 비빔국수는 사랑하는

그가 제게 주는 입맞춤입니다.


소낙비라도 내리면

사랑은

사랑을 부르며

사랑를 울려 보냅니다.


깜깜한 밤에

지금 그 사랑이 아주 곤히

잠들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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