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베아트리체가 되고 싶어.
단테의 영혼을 압도한
오직 하나의 사랑만을
영위하게 한 유일한 사랑.

보들레르가 찾아헤맨
여인이어도 좋아.
항상 새롭게
한마리 새가되어
너의 한쪽을 가질 수 있을테니..

베르테르가 짊어진 운명
롯데는 어떨까.

나의 백조여!
너의 마음에 무엇이 되든
오늘이 있어
내 영혼이 빛남을 고백하노니
오직 한마디
너를 사랑한다는 말
지나는 바람에 전하고 있다.

바람이 너에게 갔을때엔
난 이미
꿈에서 너를 만나고 있을지니...

주제:[(詩)사랑] y**j**님의 글, 작성일 : 2003-09-12 21:55 조회수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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